용인시는 28일 법륜사 주지 현암스님, 청소년 전통문화전법공덕회회장 현태주. ㈜민성메디칼 대표 임채종 등 8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400여(250만원 상당) 개의 휴대용 ‘드림손소독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나눔은 법륜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던 ㈜민성메디칼 대표이사 임채종 님의 소독약 기증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법륜사템플스테이를 통해서 불교를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의 가족(아내 윤경희, 아들 임민섭)과 함께 신심있는 불자로. 부부가 법륜사불교대학에도 입학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며 이렇게 나눔활동에도 선뜻 마음을 내었다.
또한, 청소년 포교와 전법에 적극 지원하고자 결성한 법륜사의 신도단체 ‘청소년전통문화전법공덕회’(회장 현태주)에서 스프레이 공병을 기증하였다.
법륜사 주지 현암스님은 “개인의 청결하고 신중한 생활 습관이 남을 배려하는 씨앗이 되어 공동체의 위생 질서를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이를 돕고자 부처님의 가르침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손소독제를 기증 한다”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법륜사에서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문수산 법륜사 템플스테이는 2009년을 시작으로 몇 년에 걸쳐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 사찰로 인정된 봐 있으며, 편안한 휴식, 즐거운 체험이 있는 “Dream 드림”의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경기관광 인증프로그램’ 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