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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비구의 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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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9 10:05 조회1,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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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비구의 덕상  

그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은 생각을 내지 않았고,

감관의 대상인 색, 성, 향, 미, 촉, 법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인욕행을 닦아 어떠한 괴로움일지라도 잘 견디어냈으며,

욕심이 적고 만족할 줄 알아 삼독 번뇌를 여의고 살았다.

 마음은 삼매에 들어 항상 평안하고 고요하였으며,

밝은 지혜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었다.
마음에 거짓이라고는 조금도 없고 안색은 늘 평온했으며,

사람을 대할 때는 인자한 말로써 상대편을 기쁘게 해 주었다.

용맹 정진하여 자기 뜻을 이루는 데 게으름이 없었고,

오로지 청정한 진리를 구하고 그것으로써 모든 중생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다.
불법승 삼보를 공경하고 스승과 어른을 섬기며,

인격완성의 요소인 복덕과 지혜로써 보살의 온갖 행을 몸에 익혀

모든 중생들에게 공덕을 성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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